신생아 반사들

1) 젖 찾기 반사와 빨기 반사 젖 찾기 반사(rooting reflex)와 빨기 반사(sucking reflex)는 신생아의 영양 공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젖 찾기 반사(또는 근원 반사)는 신생아의 입 주변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자극하면 발생한다. 이러한 자극을 받으면 아기는 자극이 주어지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무언가 빨 수 있는 것을 탐색한다. 이때 젖꼭지나 손가락과 같은 물체가 신생아의 입에 닿으면 빨기 반사가 야기된다. 빨기 반사는 신생아가 보이는 자동적인 빨기...

생후 1개월 미만 신생아 육아 상식

신생아는 엄마 뱃속에서 나와서 아직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 시기입니다. 반드시 엄마와 아기는 24시간 모자동실을 하면서 배고파하면 먹이고 힘들어 하면 안아줘야 합니다. 엄마와의 첫 한 달간 하루 24시간 같이 있는 것은 엄마와 아기의 애착 형성과 두뇌 발달, 정서적 안정에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최근 산후 조리원에서 밤에 부모도 쉬어야 한다고 밤에 6시간 정도 신생아실을 이용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 이것은 아기들에게 엄청나게 곤란한 일이 될 것입니다. 엄마 뱃속에서 엄마와...

신생아의 체온 조절은 어떻게 하나요?

신생아는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완전하지 않아서 외부의 온도 변화에 영향을 잘 받습니다. 더운 방에서 아기를 포대기로 폭 싸두면 열이 날 수도 있으니 너무 덥게 아기를 키우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37.5~38℃ 이하의 미열이 있다면 옷을 벗겨 줍니다. 38℃ 이상으로 열이 있을 때는 이불과 옷을 모두 벗기고 주위 환경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후에 다시 체온을 측정해 보고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신생아의 소변과 대변은 어떤게 정상인가요?

신생아의 대변횟수는 모유를 먹는 경우와 조제 분유를 먹는 경우가 서로 다릅니다. 출생 직후 신생아가 제일 먼저 보는 태변은 생후 8시간에서 24간 후에 배출되며 끈적끈적하고 냄새가 없으며 암녹색에서 암갈색으로 배출됩니다. 이것은 아기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아기의 장내에 모여진 분비물입니다. 이행변 후 생후 5일 후부터는 영양에 따라 정상변을 보기 시작합니다. 먼저 모유를 먹는 아기는 하루 6번에서 8번 또는 그 이상으로 대변을 볼 수 있습니다. 변의 양상은 묽고 몽글몽글한...

모유 수유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들

모유는 6개월 지나면 영양이 없다 아닙니다. 모유는 두 돌까지 먹이는 것이 원칙이고 두 돌이 지나서도 모유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울면 젖을 주자 아기는 배고플 때 먹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우는 것은 배고픈 것의 마지막 증상입니다. 울기 전에 배고파하면 이미 젖을 먹여야 합니다. 모유는 수시로 주는 것이 좋다 신생아 시기에는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모유는 수시가 아니고 배고파 하면 주어야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아기가 배고파서 먹고자 하는 것에 따라서 주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