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좌욕

Q: 출산 후 좌욕은 꼭 물을 팔팔 끓여서 식힌 후 해야 하나요? 간단하게 샤워기의 온수로 해도 괜찮을까요? 또 시중에서 판매하는 ‘한방 쑥 증기’ 같은 좌욕을 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A. 좌욕 시에 물을 끓였다가 사용하라는 것은 오염된 물로 인해서 원인 모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목적입니다. 출산 직후가 아닌 평상시에는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로 샤워기를 거꾸로 하여 사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출산 직후에는 감염에 대한 주의를 늘 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끓였다 식힌...

출산 후 오로

오로는 분만 후에 자궁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말합니다. 태반이 떨어진 자궁내막이 재생되면서 탈락막이 천천히 배출되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젖을 먹여도 오로의 기간이나 성질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탈락막이 남아 있는 정도나 자궁의 상태가 다르므로 양도 개인차가 많습니다. 분만 직후에는 자궁 수축이 좋고 다른 문제가 없어도 태반이 떨어진 자궁내막에서 피가 어느 정도 나옵니다. 3~4일이 지나면 피는 나오지 않고 불그레한 대하가 나오는 것이 약 일주일 정도 갑니다. 그 후에는 색은...

임신 중독증

전체 산모사망의 15%정도가 임신중독증으로, 갑작스런 태아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임신중독증의 원인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 임신중독증의 위중도 때문에 많은 연구가 시행되고 있고 여러 가지 원인 인자들이 밝혀지고 있다. 그 병태생리를 살펴보면 일단 자궁과의 연결고리인 태반이 아이와 엄마의 혈액순환을 이어주는 중간기관 역할을 한다. 그런데 그 태반의 형성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유전학적 원인, 면역학적 원인, 염증성 원인 등이 있을 수 있고,...

임산부의 독감 대처법

겨울이 되면서 다시 신종플루가 성행하고 있다고 한다. 며칠 전에도 신종플루에 감염된 산모가 15층 병실에서 치료받고 퇴원했고 분만실 간호사도 진단을 받고서 집에서 요양하고 있다. 지난 해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 감염으로 확인된 산모가 외래 대기의자에서 무서워하며 계속 울던 모습이 생각난다. 대기 환자가 많았지만 그 산모 근처 반경 5m 정도로는 아무도 가까이 가질 않았었다. 마스크를 꼭 눌러 쓰고서 용기를 내어 다가가서 어깨를 두드려주고는 돌아와서 손을 여러 번 씻었던 생각이...

직장 여성은 절박유산, 계류유산 발생률 높아 조심해야

자연유산은 의학적 시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된 상태를 말한다. 정상 임신에서 자궁의 이상으로 인해 배아가 배출되는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자연유산은 그 전에 계류유산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계류유산은 임산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산이 진행된다. 태아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소파수술을 통해 남아 있는 태아의 사체 및 태반 등의 조직을 인위적으로 배출시켜야 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반해 절박유산은 임신 20주 이내에 질출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