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인 저의 현장 경험을 산모님들에게 노하우와 꿀팁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모든 성장 과정이 비슷하므로 책 내용과 유사할 수 도 있습니다

산후조리하면서 아기 케어 하다보면  산모님들께서 아기 변을 보고  설사한다고 걱정하는 경우 많습니다
그런데 설사가 아니고 정상변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모유는 물반 영양가 반 이라 할 정도로 수분이 많아 아기는 물기 많은 변을 보아 설사처럼 보입니다
단, 변에 거품과 피가 섞여 있다면 소아과닥터에게 기저귀를 그대로 들고 가 보여줘야 하고
또  상한 모유나 분유를 먹인 경우는  장염에 걸려 설사 하는 경우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
신생아는 아직 항문 근육이 어른처럼 단단히 발달되어 있지 않아  변이 조금만 힘 줘도 나오는데 이 때 변에 물기가 적다면
아기가 변이 너무 많이 쌓여 있어 힘들겠죠, 해서 모유에 수분이 많아서 저절로 아기가 변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겁니다
그래서 출생 후 3주까지는 하루에 15 개 ~ 20개 기저귀를 사용하는데, 이 때 엉덩이 발진 발생 쉬운 시기입니다
모유 수유하면서 아기가 좀 편하게 변을 보도록 도우려면 엄마가 먹는 음식도 상관 있습니다
탄수화물, 과일, 야채와 함께  단백질과 지방 풍부한 음식은 드시면  좋은 변을 보도록 도와주면서 영양 풍부한
모유가 만들어집니다

<힐링산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