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일 하면서 경험한 내용입니다
모유 증가를 위해 노력하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는데 많은 산모님들께서는
친구나 인터넷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실행 하기도 합니다
방법 중 최고는 “산모님의 충분한 휴식” 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수분 충분히 섭취, 고칼로리 음식 섭취, 자주 수유하기 등등이 더 해진다면
모유 증가는 순조롭게 이루어집니다
출산하여 퇴원 후 집에 산후관리사님이 계시다면 직수 시간 빼고, 나머지 아기 케어는
관리사님에게 맡기고 휴식 하시길 권합니다
달콤한 몇 시간의 휴식 후에 직수, 유축 을 반복하며 모유양을 늘려가야 합니다
직수 함으로써 뇌에서는 모유 생산 시작하고 자궁은 수축을 빠르게 진행하지요.
그렇다고 휴식 없이 직수하고 또 유축하고 모유 증가만 위해서 행동하면 산모 몸은 녹초가 되어
피곤하니 모유 증가는 빠르지 않습니다
직수와 유축 끝나면 무조건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며 잠을 자는 편이 모유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옛날 한국에서 우리 어머니 세대( 할머니 세대) 산후조리는 따뜻한 구들방에
아기랑 누워 직수 하다 아기 잠들면 같이 자고 아기 깨면 그 자리에서 다시 직수하고 후에 같이 자고 ,
방에서 뜨거운 미역국 먹고 다시 직수하고 자고,,,
몸에서 땀냄새가 진동해도 삼칠일 동안 목욕도 안 하고 있으니 겉모습이 남에게 보이기 싫었지요.
몸 붓기도 아직 있고 해서 이런 산모의 마음을 헤아려 삼칠일(20일정도) 가족 이외
외부인 출입을 못하도록 출산한 집 대문에 새끼줄로 표시 해 놓았던 것입니다
또 각종 세균의 유입을 막기 위해 외부인이 면역력 약한 신생아와 접촉하는 걸 방지하게
하기 위한 수단 이기도 했고요
우리 조상님들의 탁월한 지혜가 전통 산후조리에서도 있었지요
힐링산후 원장의 사견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힐링산후 제공>